722함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의 어두움도 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72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22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하라
72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하라
온 힘을 다하여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2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갈때까지 버티고 견디라
72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의 초계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대한민국을 보우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뜻한 집으로 생환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주소서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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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자야 할 시간-
잠이 오지 않는 다는 핑계로
내일이면 꿈뻑 꿈뻑 천근 만근의 무게로 가라앉을 누꺼풀을 부릎 뜨고 있다.

벌써. 3월 3일.
시간은 금방 금방-
잡지 않으면, 쉬이 사라질 것 처럼 금방 금방 지나간다.

퇴근이 아무리 일러도,
그 시간을 쉬이 보내면,

이렇게
3 a.m.



물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만-
얼리어덥터의 기질이 다분한 나는,
노예 중에도 천생 노예인가보다-

유복하지는 않지만,
모자람 없이 커왔고-
장학금이다, 뭐다 해서
부모님께 큰 폐 끼치지 않고 살아왔지만,

물질의 노예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비싼 물건이 잘 팔리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일까-

난 재고 재고 또 재보지만,
역시나 비싼 물질에 눈독을 들인다.


가끔 제 분수를 모르고 덤벼들 때가 무섭지.




어렸을 때도,
200만원이 훌쩍넘는, 정말이지, 활용도는 극히 낮은 데스크탑을 사달라고 그렇게나 졸라댄 시간. 3년.

엠시스퀘어다,
엠피쓰리다.
엠피쓰리씨디플레이어다.
디지털카메라다.
DSLR이다.
등등등등등등.

최근에도 마찬가지-
항상 최신의 제품들에만 눈독들이는 나는,,,, 욕심쟁이, 우후훗-


다만,
이번에 눈독 들이는 것은,
그 액수에 있어서
가장 큰 것이기에-

고민에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빼고 더하고 빼고 나누기를 계속 하는 중이다.

이러는 찰나에.
03:06 a.m.


일단,

7일날 시험이나 잘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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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뜬-
구름낌-
맨 해 뜬 곳 인 데- ㅋㅋㅋ



맨 얼굴, 하면 알라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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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이라는 것 처음 써본다.


오늘 김연아 선수 진짜 잘했어요-

감동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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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크라머.

 

5000m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1만m 스피드 스케이팅 유력 금메달 후보.

 

그가 빙판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해설자들은 감탄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코너에서 인, 아웃 코너를 살짝 스친 것 말고-

실격의 이유가 있었으니,

 

Lap 16 에서 Lap 17로 넘어갈때

in -> out

이었어야 했는데

 

in -> in 으로 가버렸다.

 

스벤 크라머가 바보 같아서일수도 있지만,

함께 호흡했던 코치가 그렇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그는 인코스로 돌았다.

 

 

 

 

 

그리고

 

 

고글을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할 수 밖에 없었다.

 

실격.



 

 

나는,

그 실격의 이유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코치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발견...

 

 

25바퀴를 돌아야 하는 1만m 스피드스케이팅...

8바퀴남겨놓고...크라머는 이미 실격이었고.

그리고 시작된 코치의,, 안타까운 모습..

 

 

 

 

 

 

 

 

 

 

 

 

 

 

얼마나 미안할까.

얼마나 가슴 아플까.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그 상황을 되돌리고 싶었을까.

얼마가 지나야 힘을 얻을 수 있을까. 그는.

 


 

힘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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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듯 흔한 일-
日常茶飯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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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싸이월드는;
http://www.cyworld.com/sing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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