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예행연습_입니다.
제가 비록 평소에 자전거를 좋아하고 했지만, 그것은 가벼운 자전거로 잠깐잠깐 출퇴근용이나 아니면 한~두시간 정도 가벼운 운동용으로 밖에 타보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에 필요한 짐을 싣고 하루 종일 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국내 예행연습을 3박 4일 해보았습니다~
수원 신영통에서 경기도 파주 헤이리를 갔다가 구리시에 있는 예전 저의 부대 숙소에서 다시 저희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여행 준비물과 자전거 여행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들(여행을 떠나기 전에 했던 생각이긴 하지만)이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묶어서 올리겠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던 것 같네요~
국내 자전거 여행;; 유럽 여행하면서 내내 한국에 돌아오면 꼭 해야지 했었는데;
아쉽게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네요;;
그냥, 출발하면 될 것 같은데!!! ^-^ 말도 통하고 길도 쉽고,,(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ㅋ)
그럼,,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제가 비록 평소에 자전거를 좋아하고 했지만, 그것은 가벼운 자전거로 잠깐잠깐 출퇴근용이나 아니면 한~두시간 정도 가벼운 운동용으로 밖에 타보지 않았기 때문에,
여행에 필요한 짐을 싣고 하루 종일 달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국내 예행연습을 3박 4일 해보았습니다~
수원 신영통에서 경기도 파주 헤이리를 갔다가 구리시에 있는 예전 저의 부대 숙소에서 다시 저희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여행 준비물과 자전거 여행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들(여행을 떠나기 전에 했던 생각이긴 하지만)이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글을 묶어서 올리겠습니다.>>
예행연습 3,4일차는 그 당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작성하지 못하고 바로 여행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3일차는 부대로 가는 길, 4일차는 부대에서 수원 집으로 향하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그 당시의 느낌을 정리해 놓은 글입니다~
3일차는 부대로 가는 길, 4일차는 부대에서 수원 집으로 향하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그 당시의 느낌을 정리해 놓은 글입니다~
자전거 여행 예행 연습 후
-생각보다 무겁다.
쉽지 않다.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고 자전거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자전거 초보자들은 확실히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자전거 앞부분에 무게가 실리면 방향 전환에 무리가 있다.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자전거 기어는 될수록 낮게.. 가볍게 타라.
평소보다 자전거가 무거운 만큼 기어비를 보다 낮게 해서 페달링 위주의 라이딩을 해야 한다.
토크가 걸리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간다.
서서 타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무릎에 심한 무리가 갈 뿐더러 체인이 끊어질 수도 있다.
손목과 엉덩이, 발에 무게를 골고루 나누어 주어야 한다.
-장갑 착용!
장시간 손목과 손에 무리가 가면 손바닥은 물론 뼈까지도 통증이 느껴진다.
자전거용 장갑에는 쿠션이 있기 때문에 완화 효과가 있다.
또한 핸들을 잡는 자세도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장거리 자전거 여행자들의 핸들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주행하면서 피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주 쉬고, 자주 마시고 먹자
칼로리 소비가 엄청나다.
금방 허기지고 목마르고 허벅지 피로도도 올라간다.
가는 것에 목적을 두어 무리를 하지 말고 몸 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자주 쉬어 주어야 하겠다.
-아침.점심.저녁 체조! 스트레칭 실시!
군인이었기에 능숙히 할 수 있는 "국군도수체조" 이번 예행연습에는 아침에는 깜빡했지만 중간중간 체조를 실시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몸을 활성화시켜주는 체조를 적극 실시해야 하겠다.
-여행일지 기록 철저!
막 힘들다고 생각되고, 빨리 가야지 마음먹으면 여행일지 쓰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게 될 것도 같다.
점심. 저녁으로 일지를 작성하고 저녁에는 꼭 노트북으로 사진을 정리하자!
-길 찾기는 자전거 여행의 핵심
자전거가 다니기 쉬우면서도 빠른길을 찾기란 정말 힘들다.
이번 예행연습에는 아이폰에 있는 네이버 지도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길을 헤매지도 않고 정말 유용하게 썼다.
유럽현지에서는 Data 수신비용 때문에 wi-fi 존에서만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출발 전 세부 지명을 자세히 알아갈 필요가 있다.
국내 여행 시에는 네이버 자전거 최단 거리 검색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무겁다.
쉽지 않다. 생각했던 것보다 무겁고 자전거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자전거 초보자들은 확실히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자전거 앞부분에 무게가 실리면 방향 전환에 무리가 있다.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자전거 기어는 될수록 낮게.. 가볍게 타라.
평소보다 자전거가 무거운 만큼 기어비를 보다 낮게 해서 페달링 위주의 라이딩을 해야 한다.
토크가 걸리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간다.
서서 타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무릎에 심한 무리가 갈 뿐더러 체인이 끊어질 수도 있다.
손목과 엉덩이, 발에 무게를 골고루 나누어 주어야 한다.
-장갑 착용!
장시간 손목과 손에 무리가 가면 손바닥은 물론 뼈까지도 통증이 느껴진다.
자전거용 장갑에는 쿠션이 있기 때문에 완화 효과가 있다.
또한 핸들을 잡는 자세도 수시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장거리 자전거 여행자들의 핸들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주행하면서 피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주 쉬고, 자주 마시고 먹자
칼로리 소비가 엄청나다.
금방 허기지고 목마르고 허벅지 피로도도 올라간다.
가는 것에 목적을 두어 무리를 하지 말고 몸 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자주 쉬어 주어야 하겠다.
-아침.점심.저녁 체조! 스트레칭 실시!
군인이었기에 능숙히 할 수 있는 "국군도수체조" 이번 예행연습에는 아침에는 깜빡했지만 중간중간 체조를 실시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몸을 활성화시켜주는 체조를 적극 실시해야 하겠다.
-여행일지 기록 철저!
막 힘들다고 생각되고, 빨리 가야지 마음먹으면 여행일지 쓰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게 될 것도 같다.
점심. 저녁으로 일지를 작성하고 저녁에는 꼭 노트북으로 사진을 정리하자!
-길 찾기는 자전거 여행의 핵심
자전거가 다니기 쉬우면서도 빠른길을 찾기란 정말 힘들다.
이번 예행연습에는 아이폰에 있는 네이버 지도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길을 헤매지도 않고 정말 유용하게 썼다.
유럽현지에서는 Data 수신비용 때문에 wi-fi 존에서만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출발 전 세부 지명을 자세히 알아갈 필요가 있다.
국내 여행 시에는 네이버 자전거 최단 거리 검색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었던 것 같네요~
국내 자전거 여행;; 유럽 여행하면서 내내 한국에 돌아오면 꼭 해야지 했었는데;
아쉽게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네요;;
그냥, 출발하면 될 것 같은데!!! ^-^ 말도 통하고 길도 쉽고,,(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ㅋ)
그럼,,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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