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끝나고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원 연구실에서 선배 두명이 결혼을 하고
학과 해피아워Happy Hour 시간에 자전거 여행으로 특강까지 했습니다
조경계의 대가이신 정영선 선생님의 작품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시조경설계연구실로 복귀를 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형 도시공원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날씨는 어느새 추워져서 자전거를 탈 때 장갑을 끼워야만 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여행기를 어서 정리를 하고, 약속드렸던 출판 작업에도 열을 올려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 말이 실감이 될 정도로 그 반을 해내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하루하루를 곱씹어 되새기는 일이 그 때 그 장소에 대한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 같아서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치만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루 빨리 정리를 해서
많은 사람들께 받은 은혜를 갚고 진 빚을 청산하겠습니다~
비록 날씨가 춥지만 자전거 많아 타시기를 바라며
전국 여행은 무계획으로 어느 겨울에 훅~ 하고 출발하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옆구리 따뜻하시기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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