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물가가 비싸디비싼 스위스에 있습니다^^
독일 린다우에서 브레겐츠를 거쳐 스위스로 들어왔고 상트갈랜을 지나 취리히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자전거를 취리히에 묶어두고
알프스 하이킹을 하러 떠났습니다
융프라우요흐
vip pass 3일권으로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지은 누님과
스위스와 지구의 대 자연을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햇살이 간혹 비칠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나중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좋은 길입니다
(꼭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습니다^^)
아직도 한국은 많이 더울테지만 여기는 너무 춥습니다
심지어 눈이 내리기까지 했답니다
(쉬니케 플라테 정상에서-)
군대 룸메이트였던 진원이가 강력추천했던
트리멜바흐 폭포도 직접 보았습니다 ㅋㅋ
고맙다 진원아 ㅋㅋ
원래 3박예정이었는데 무려 5박이나하고 지금 취리히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호텔값이 너무 비싸고 방도 없습니다ㅠㅠ
저희는 취리히 중앙역에서 밤을 새고
내일 오전에 르코르뷔지에 박물관을 본 후
독일 프라이 부르크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스위스는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서 약간 아쉽습니다 ㅠㅠ
그치만 고기퐁듀도 먹고,,,
자는 것 대신에 먹는 것은
잘하고 있습니다
밤을 새고 있는지라 말이 횡설수설하네요ㅠㅠ
취리히 중앙역 2시간 동안 문 닫는다고 해서 쫓겨나고 취리히 구시가를 혼자 돌아보고 있다가 공짜 무선인터넷 발견하고 안부 전합니다^^
너무너무 잘 있습니다^^
이제 여행 한달 남았습니다!!
비록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낭만?은 적고 염장질이 심한 유럽이지만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여행하겠습니다^^
아, 스위스는 비록 산악지형이 많지만 정말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감동감동 네덜란드와 막상막하를 이룰 정도로!! 우리나라도 지형에 기복이 심하니까 자전거는 안되! 라는 발상을 깨야합니다 ㅋㅋ
하이킹 중에 다친 지은 누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인터넷 여건이 나아지면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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