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사진이 없네요-
구미 삼촌~대구고모~ 성남고모~그리고 이모~ 감사합니다 ^-^

요즘 아이들은 참 어리광도 잘 부리고 애교도 많고 한데,
어렸을 적 저는 일찍 키가 커서 그런지 애늙은이가 되어버려서,
어리광은 커녕 고집만 센 녀석이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서,
느지막히 군대 생활도 마무리 짓고 보니
어느새 27살이에요,
옛날 같으면 벌써 애기 아빠 소리를 들을 만한 나이.ㅋㅋㅋ


나이가 들면서 어른이 되어야 하는데,
겉만 늙고 속은 아직도 어린 애인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친척분들께 연락 드려서 안부도 여쭙고, 사촌들도 챙기고 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아요.

저번에 수양이 결혼식에 갔을 때는 큰집 친척 분들 뵙고는
제가 너무 무심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죠~


이번 여행 계획이 이렇게 온? 가족에 퍼지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ㅎㅎ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조금 더 어른이 되고 철도 들어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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