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oser-★/일상다반사

하노버입니다^^

circle, closer 2010. 8. 6. 08:02
오늘 하노버에 도착했습니다.
최초 계획을 무리하게 잡은 면도 있고, 좀 더 집중해서 관람?을 하다가 시간이 약간 지체된 측면도 있어서 독일에서도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대략 이틀 거리를 3시간만에 달려서 하노버에 도착했습니다.




하노버에서 2박을 하고 베를린으로 또 다시 기차를 타고 갈 계획입니다.
(기차를 너무 많이 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자전거 문화에 대한 이해로써 자전거 여행을 하는 것이지 극기로써의, 기록 경신을 위한 여행이 아니라는 점을 굳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독일도 자전거를 기차에 싣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멋집니다 ㅠㅠ

아, 저희가 일정을 좀 빠르게 당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스위스 트래킹 일정을 집어 넣었기 때문입니다.

8월 26일주터 인터라켄에서 시작되는 3박 4일 일정으로~ 무척 즐거울 것 같은? 추울 것 같은 여행 속의 여행이랍니다.


여기는 날씨가 너무 변덕스럽습니다.
비가 억수 같이 내리다가도 금새 멈추고 무지개가 뜹니다. 해가 비치는데 비가 오는 일도 허다합니다.
맑은 하늘과 흐린 하늘이 한 하늘에 같이 삽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로 맑은 하늘을 향해 달려갑니다 ㅋ)


이러쿵 저러쿵 속 좁은 수창군은 속 넓은 성환군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하루하루 열심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 자전거 여행을 해보고 픕니다ㅠㅠ
절대로 텐트에서 안자고 찜질방을 애용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 하루도 이만 정리하고 취침에,,,


안녕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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