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입니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입니다^^
자유와 번영! 도시는 복작복작합니다
그 와중에 자전거는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인데요~ 정말이지 자전거가 너무 많습니다- 위협적일 정도로! 다리가 길어서인지 쭉쭉 평균 속도 20은 넘어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두요~ 추월당하기 일쑤고 자전거 도로로 오토바이가 너무 많이 다녀서 무섭기까지 하답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발전 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니 부러운 마음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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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서는 고등학교 절친 송인섭 군이 유학중입니다만 지금 방학이라 한국에 돌아가있습니다. 아쉽게도 여기서는 만나지 못했지만 인섭이가 소개시켜준 누님 댁에서 2박 3일을 머물고 있습니다. 삼계탕에 삼겹살에 김치찌개에 찰진밥에 너무나도 맛있게 잘해주셔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여행이 너무 편하면 안되는데 자꾸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되고 웃고 인사하고 연락처를 나누면서 이게 여행의 참 묘미인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복작복작한 암스테르담은 내일을 마지막으로 아펠도린과 아른헴 사이에 있는 크뢸러밀러미술관에 찾아가려합니다. 네덜란드는 기차에 자전거용 칸이 있어서 한번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이틀 뒤면 저희는 독일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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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무더위라는데 여기는 햇빛이나도 무척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가끔 소나기가 오곤 하지만 너무 좋은 축복받은 날싸 속에서 여행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독잉에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